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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의 112가지 집중법-3, 8부 중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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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은 인도인들이‍ 탄트라 요가라고 하는 걸‍ 수행하는 거죠. 성관계를 하되‍ 끝까지 가지 않는 거예요. 성관계를 하지만 생식액을 몸 밖으로‍ 배출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제 알겠어요? (네)‍ 남성의 생식액은‍ 여성을 임신시키고‍ 아이를 갖게 하죠. 그런데 그 생식액이‍ 배출되지 않게 한다는 거죠. 이해하겠어요? (네)‍ 그 생식액을 내보내지‍ 않는 게 좋다는 뜻이죠. 그런 뜻이에요. 이건 부부들을 위한 거예요. 성욕을 없앨 수 없다면‍ 이 탄트라 요가를 수련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많은‍ 자제력과 연습이 필요해요. 멈추고 싶다고 그냥‍ 멈춰지는 게 아니죠. 대부분은‍ 쾌감을 지속시키려는‍ 습관이 있어서 그냥 내버려두니까요. 여성들과 아내들은 대개‍ 성관계를‍ 컨트롤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문제가 되기도 하죠. 지쳐버리는 거예요.

미국의 한 여성이‍ 이혼하길 원했어요. 남편이 항상 그녀와‍ 성관계를 원했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그랬어요. 그녀는 너무 지쳐서‍ 더는 그것을 즐길 힘도‍ 없다고 했어요. 그런 경우 너무 지쳐서‍ 일은 물론 엄마 노릇도‍ 제대로 못하고 활기찬‍ 생활도 할 수 없죠. 그래서 시바 스승은 당시의‍ 제자들에게 생식액을 잘‍ 보존하라고 가르쳤어요. 에너지를 보존하라고요. 남자와 여자 모두 다요. 남녀가 같아요. 대체로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죠. 때로 여자들은 성적 만족이 뭔지, 그런 걸 잘 모를 수 있어요. 하지만 남자들은 알고 있고‍ 간혹 그런 걸 필요로 하죠.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미안해요. 괜찮나요? (네)‍ 여러분도 알 필요가 있겠죠. 아니면 그냥 무시하세요. 알 필요가 있을 거예요. (네)‍

44번, 『포옹의 순간, 감각이 나뭇잎처럼 떨릴 때‍ 그 떨림 속으로 들어가라』‍ 아마도, 그는 두 사람이‍ 사랑해서 서로 껴안을 때‍ 매우 흥분된 상태를‍ 느끼게 된다는 뜻으로‍ 말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온몸과 감정이‍ 떨리는 거죠. 그런 경우에는‍ 육체의 감각에 빠지지 말고‍ 그냥 그 떨림 속으로 들어가‍ 그 상태에 머물면서‍ 집중을 유지해야 해요. 그 상태에서 집중하는 거죠. 육체적 감각에 휩쓸려‍ 자신을 잃지 않고요. 바로 그런 뜻이에요. 그러니 보다시피‍ 시바 스승은 방해든‍ 쾌락이든, 어떤 상황에서든‍ 의식을 자신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돌려서‍ 내면의 우주적 에너지를‍ 온전히 보존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어요.

보통 인도에서는, 진정한 수행자라면‍ 자녀를 두세 명 둔 후에는‍ 아내와의 성관계를‍ 완전히 끊으라는‍ 가르침을 받게 될 거예요. 마하트마 간디도 그랬죠. 자서전에서 그렇게 말했어요. 그는 아내를 어머니나 누이, 혹은 딸처럼 생각하며‍ 성관계를 피했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없을 때는 아내와‍ 단둘이 있는 것을‍ 피했다고 말했어요. 그는 그런 방법으로‍ 수십 년 간 아내와의‍ 성관계를 피했고, 두 사람‍ 모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별문제 없이 지냈어요. 여러분이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참고로 말해주는 것뿐이죠. 여러분의 삶이잖아요. 자신에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세요. 영적 수행에서‍ 더 빨리 진보하는 데‍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세요. 내가 여러분보다 더 거룩해서‍ 여기 앉아 손가락질하며‍ 여러분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게 아니에요.

45번, 이건 잘 모르겠네요. 『포옹 없이 합일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일어난다』‍ 이건 그냥 넘어갈까요? 넘어갑시다. 포옹 이야기가 많아‍ 좀 민망하네요.

46번,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를 만나서 기쁠‍ 때는 그 기쁨을 발산하라』‍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를 만난 적 있나요? (네)‍ 그래요, 그때는 정말‍ 기쁘죠. 그렇죠? 기쁠 때는 그 기쁨을 표현하고‍ 그 친구 한 사람만이‍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퍼뜨리세요. 기쁨을 표현하면‍ 다른 사람들도 같이 느끼죠. 하지만 자연스럽게 하세요. 확성기로 떠들지 말고요.

47번, 『먹거나 마실 때 음식이나 음료의 맛과‍ 하나가 되어 충만해져라』‍ 이건,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이 더 잘 알지도요. 음식의 맛과 하나가 되어‍ 충만감을 느껴보세요. 그 말은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는 뜻이겠죠. 한번 시도해 보세요. 예를 들어, 우리가 먹고 마실 때, 보통은 친구와 떠들면서‍ 그냥 먹죠. 그러면‍ 나중에는 자기가 무엇을‍ 먹었는지도 잘 몰라요. 그래서 먹기는 먹었는데‍ 별로 만족을 못 느끼죠. 때로는 소화불량이‍ 생길 수도 있고요. 주님께서 음식을 통해‍ 베풀어 주신 그 축복‍ 가득한 맛에 집중하지‍ 않아서 그런 거죠. 그러니 음식의 맛은‍ 아마 주님께서 내려 주신‍ 축복일 거예요. 그러니 음식을 먹을 때마다 그 맛을 감사히 여기고‍ 이를 신의 사랑이라고‍ 생각해야 돼요. 그러면 식사를 마친 뒤에‍ 많이 먹지 않아도‍ 충만감이 들 것이고 몸이 나른하고‍ 졸린 느낌도 없을 거예요.

사실, 식사할 때는‍, 말을 하지 않는 게 좋아요. 부정적인 기운이 입을 통해 들어와 음식에 섞이면‍ 음식이 오염되고‍ 불순하게 되기 때문이죠.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물론, 여러분은‍ 가끔씩만 이곳에 와서‍ 함께 식사를 하죠. 그래서‍ 오랫동안 서로 못 보다가‍ 보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유럽에서도 오고 미국에서도 오고‍ 싱가포르이나 인도 등‍ 곳곳에서 오잖아요. 그러니 대화를 금할 수도 없죠. 명상할 때도 말을 안 하고‍ 잘 때도 말을 안 하고‍ 내 말을 들을 때도 말을‍ 안 하는데, 식사 때마저도‍ 말을 하지 말라고 하면‍ 끔찍하겠죠! 그럼 너무 많은 제약을‍ 받는다고 느낄 거예요. 그러니 가능할 때마다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음식의 맛을 음미하며‍ 그 순간에 머물러 보세요. 나도 지금 여기 있는 것의‍ 맛을 음미해 보겠어요. 자몽이군요. 맛이 좋네요.

48번, 자, 좋군요. 『연꽃 눈을 가진 이여』‍ 봤죠? 『달콤한 손길을‍ 가진 이여』 그는 그녀의‍ 손길이 달콤하고 눈이 연꽃‍ 같다고 찬미하고 있어요. 『노래하고, 보고, 맛볼 때,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고,‍ 영원한 존재를 발견하라』‍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세요. 노래하거나 먹거나‍ 뭔가를 바라보는 등의‍ 행위를 할 때‍ 누가 보고 있는지, 누가‍ 맛보고 있는지, 누가‍ 노래하고 있는지 자각하세요. 그것이 그가 의미한 바예요. 항상 자신에게 집중하고‍ 집에 거하는 진정한 주인을‍ 기억하면서‍ 외적인 대상을 쫓지 말고‍ 중심에 머물라는 거죠. 지켜보되, 쫓지는 말라고요. 대상에 현혹되지 말고‍ 항상 여기에 머물라는 거죠. 산처럼 굳건하게요. 주변의 모든 것을 지켜보되‍ 여전히 늘 참자아를‍ 자각하는 거예요. 선사처럼 들리지 않나요? 거창한 말이네요. 여러분 이해했어요? (네)‍ 네, 물론이죠. 나보다 더 잘 이해했을지도 몰라요.

49번, 『어떤 행위에서든‍ 만족감을 발견하면‍ 이것을 체화하라』‍ 『이것』이 뭔지 아나요? 『이것』은 이것이죠. 끝이에요. 나는 여러분에게‍ 『이것』을 설명할 수 없어요. 『이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 그냥 잊어버리세요.

50번, 『잠들기 직전, 아직 잠들지는 않았지만‍ 외부 세계를 향한 의식이‍ 희미해지는 그 순간에‍ 참된 존재가 드러난다』‍ 그걸 경험해 본 적 있나요? 없다고요? 분명히 있을 거예요. 나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기억을 잘 더듬어보면‍ 가끔 명상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 잠자리에 들려고 할 때, 그때는‍ 졸음이 밀려왔었죠. 그런데‍ 침대에 가서 눕자마자, 아직은 잠들지 않은‍ 바로 그 순간, 내면 천국의 빛이 쏟아져‍ 들어올 때가 있죠. (네)‍ 그런데 세 시간 동안‍ 앉아서 명상할 땐‍ 아무 일도 없었죠. (맞습니다!)‍ 그러다가 피곤해져서‍ 『됐어, 됐어. 이제 그만!』하고‍ 가서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그 즉시 내면 천국의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거예요. 아니면 간혹‍ 내면 천국의 소리가‍ 와서 여러분을‍ 저 높은 천국으로‍ 데리고 올라가죠. 그렇지 않나요? (맞습니다)‍ 그게 바로 『이것』이죠! (와)‍

51번, 『여름에, 하늘이 끝없이 맑게‍ 펼쳐져 있는 것을 보거든‍ 그 맑음 속으로 들어가라』‍ 이건 잘 이해되죠.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거 알아요? 가끔 우리는 하늘을 아주‍ 집중해서 바라보죠. 그러면 때로는 텅 빈‍ 허공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잖아요. 실제 하늘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외부의 하늘이‍ 내면의 하늘로 이끄는 거죠. 여러분이 명상할 때‍ 야외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밤인데도 하늘을 보는 것과‍ 같아요. 혹은 아침인데도‍ 한낮의 태양과 하늘을‍ 아주 선명하게 보게 되는‍ 경우와 같죠. 아니면 때로 낮 시간에‍ 혼자 어두운 방에‍ 앉아 있는데도‍ 하늘을 보죠. 또는 은하수나‍ 아름다운 저녁별들, 달 등을 보기도 하고요. 그렇지 않나요? (맞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것』이죠.

사진: 『아, 봄날의 평화로운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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